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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교역 도시 륜 하이트 공략 전 (전편)
전생에 대한 건 그다지 기억하고 있지 않지만, 떠올릴 필요도 안 느낀다. 지금 내 이름은, 바이트라고 한다. 모두 그다지 신경 쓰지 않지만, 개인적으로 발음에 신경을 써줬으면 한다. 지금의 난 마물이다. "바이트님, 잠입 완료했습니다." "알았다. 선발대로부터 신호가 오면, 내 지시를 기다리지 말고 돌격해라." "예!" 인랑. 인간에서 늑대인간으로 변신하는 마물이다. 변신 전의 난 전생과 똑같이 팍 튀지 않는 생김새지만, 변신 후엔 검은 늑대인간이다. 인간은 무서워하지만 난 제법 멋있다고 자부하고 있다. 전생한 종족으로써는 "당첨"이 아닐까. 현재 나는 마왕의 군대에 소속하고 있다. 마왕군 제3사단, 부사단장. 그게 지금 내 지위다. 거창하게 보이겠지만, 각 군단은 소규모인 데다 부사단장 여러 명 있다...
타나카의 아틀리에 ─ 나이=여친 없는 경력 연금술사 프롤로그 아무것도 없는 새하얀 공간. 눈앞에 신님, 그리고 나. 그 외엔 아무것도 없다. 발 밑으로 바닥이 없다. 머리 위에 하늘도 없다. 지평선도 없다. 앞이 없다. 뒤에도 없다. 만약 우주가 하얀색이면, 이렇게 되는 거 아닐까. 그런 장소다. 신은 말했다. 『웃 스! 너는 신인 나의 착오로 죽었슴다! 』 나는 대답했다. 『그건 아무리 그래도 너무 가혹하지 않습니까? 』 신은 말했다. 『사과의 의미로 검과 마법의 판타지 세계에서, 네가 바라는 만큼의 치트를 주어, 마음껏 나 TUEEE시켜 주겠어요! 돈도 권력도 여자도, 모든 것이 너가 생각하는 대로임다! 이것이든 저것이든! 』 나는 대답했다. 『그게 정말 인가요? 』 신은 말했다. 『정말이야! 』 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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